HOME > 사업팀 소개 > 사업팀 목표
Kyungpook University Chinese Culture Creative Talent Agency
'중국어와 문학' 분야의 중요성은 단순히 경제적 차원에서만 얘기할 수 없다. 언어는 의사소통의 도구인 동시에 문화의 전도체요 권력의 매개물이다. 특히 중국어의 경우가 그러하다.
아주 가까운 미래에 중국어가 우리 사회에서 새로운 특권적 위치를 점할 것이라는 객관적 징후는 다방면에서 노정되고 있다.
특히 우리의 남북 분단이라는 특수한 지형에서 비롯된 다양한 요인은 한중 관계의 정상화와 보편화가 분단종식과 세계 속에서의 한국의 국제사회 권력지형에서의 정당한 가치를 회복하는 주요 변수가 될 개연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글로벌 시대에 G2로 새롭게 등장하는 세계 언어로 위상을 높이는 중국어의 중요성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더구나 중국 IT기술의 발전에 따른 중국어가 사이버 공간의 핵심 공용어로 등장하면서 중국어는 우리의 일상의 친숙한 언어로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문학의 가치 역시 새로운 측면에서 부각되고 있다. 한때 '인문학의 위기'의 중심에 서 있었던 문학은 이제 각종 문화산업을 위한 콘텐츠 창조의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문화 선진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현 시점에서 중국문화의 창의적 리더 양성의 의의는 사회 경제사적 의의만큼이나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창의적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대의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중국어'와 '문학' 그리고 '생태문화학'의 결합은 우리 사회 전반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핵심 자원이 될 것이다. 본 사업단의 연구는 좁은 의미의 '고전명작 감상'이나 중국의 순수언어학적 분석에 국한 되지 않는다.
연구영역으로서의 문학은 텍스트 생산과 소비의 사회문화적 텍스트에 대한 분석을 수반하는 융복합의 성격을 갖는다. 중국문화의 창조적 인재 양성 분야는 글로벌 디지털 시대에 대학의 아카데미즘이 지식의 소비자에서 지식생산의 주체로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는 장이며, 본 사업단은 그러한 시대적 요구를 실천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본 사업단은 한국이 위치한 아시아를 기반으로 하여 세계와 만나는 ‘글로컬’ 전략을 통해, 창의적 지식 생산에 기여하는 융복합적 인문학을 주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사업 목표는 다음과 같다.